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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6기통 엔진은 무슨 맛일까? bmw의 엔진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실키식스! 그 맛은 어떠할까? 단 한 번도 4기통이 넘는 차는 경험이 없으니 그 맛이 참 궁금하다. 나는 미케닉이 아니기에 엔진 사진을 검색하고 이 글에 늘어놓으며 기통수 차이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없다. 그저 6기통 이상에서의 감성만을 꿈꿔볼 뿐이다. SilkySix니까 실크처럼 부드럽다는 의미겠지? 이미 속도가 꽤나 붙은 상태에서도 더 밟으면 더 쭉쭉 밀어주는 파워가 느껴지는 주행 질감이 아닐까 상상해본다.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엔카를 둘러본다. 사실 무언가 집중하지 않을때를 빼놓고 모든 순간에 엔카를 본다. 관심 브랜드의 모델별 매물들을 정성껏 확인 후 새로운 매물 중 좋은 컨디션으로 판단되는 차량은 찜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리고는 어느 날 찜 목록..
BMW Z4 20i 2021년식 출고 마지막 포스팅 이후 길고 긴 공백이 있었다. 그사이 나는 나이를 많이 먹었고 관심사는 자연히 바이크에서 자동차로 옮겨갔다. 공기만큼 거쳐간 차량도 다양하다. 지인에게 300만원에 가져왔던 sm5, 개인사업을 하며 신차 구매했던 포터 윙바디, 면허를 처음 딴 아내를 위해 엑센트, 그다음은 bmw 320d 신차 구매, 다시 와이프 차량 업그레이드로 i30 2000cc 모델을 구매(아직 운행 중), 320d를 판매하고 현대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를 탈 땐 320d의 심심한 옵션과 달리 빠방한 옵션으로 만족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드디어 BMW z4를 구매! 리스상품은 처음 이용해봤는데 상당히 골치 아픈 과정이었다. 견적 서비스에 개인정보가 올라간 순간부터 사방팔방 모르는 번호로부터 연락이 들어왔고 하필 그날..
나의 소울메이트 bmw c650gt 정신없는 한주의 끝자락 일요일, 지척에 있는 까페로 바이크 타고 살랑살랑 나와봤습니다. 햇볕 땃뜻하고 바람좋고 (황사가 조금 아쉽긴 합니다) 잠시 집사람과 아이의 곁에서 떨어져나와 휴식같은 휴식아닌 휴식에 취해봅니다. 요즘은 여러가지 일들로 마음이 불편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던터라 바이크가 제게 주는 위안이 참 큽니다. 저는 장거리 투어를 즐기는 편이 아니여서 바이크를 타는 행위보다는 바이크와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는점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바이크를 길가에 세워두고 잘 보이는곳에 자리잡고 앉아 한가롭게 웹서핑질을 하며 가끔 바이크를 힐끗 살펴봅니다. 몇몇 분들은 별볼것없는 제 바이크 사진을 담아가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저 바이크가 누군가의 로망일 수 도 있겠지요. 그러다 해가 뉘엇저물어 ..
혼다 줌머X 어반라이프 Honda ZOOMER X 어릴때 줌머 바이크가 한창 유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50cc의 작은 엔진을 탑제한 뼈다구 프레임의 특이한 스쿠터였죠. 지금은 어디서 보기도 힘든 정도의 화석바이크가 되었네요. 그러던 어느날 지인분께서 줌머x라는 생소한 모델을 데려 왔다고 하기에 구경해봤습니다. 예전의 줌머와 비슷하기도 안비슷하기도 한 외형입니다. 특히 시트 밑 수납공간에 뚫여있다는점이 상당히 의아 하기도 독특하기도 합니다. 저 틈보다 작은것은 수납할 수 없겠네요. 줌머X의 홍보영상을 보면 스케이트보드를 넣고 다니던데...사진속의 모델은 2014년에 발매된 스페셜 모델이라고 합니다. 금장스포크와 몇가지가 다르게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튀거나 하지 않고 안정감있는 디자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
토모스 플렉서 스포츠 쓸곳은 없는데 가지고 싶다 TOMOS Flexer Sport 자전거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바이크라고 하기에도 한참 부족한? 누군가는 자토바이라고 부르는 토모스 입니다. 제 소유는 아니고 지인의 것인데 볼때마다 탐나는 '장난감' 입니다. 게다가 상태 역시 너무나 깨끗하고 스포츠 모델은 국내에 매물이 거의 없어 아주 귀합니다. 머플러를 존재감없이 만들면 오토바이로 안볼것 같은데... 그럼 더 유용할것 같은데...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모타드버전 같은게 있다면 구매욕구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계기반은 오직 속도와 누적주행량만 표시해줍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토모스 제품들이 속도계가 쉽게 고장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토모스 클래식1, 2의 매물을 몇대 보았지만 대부분 속도계가 동작하지 않았습..
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 감성바이크 Harley davidson iron 883 처음 소유해본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09년식 티맥스와 mt-01사이에 소유했던 아이언883 아직도 그립을 통해 전해지던 고동감 넘치던 엔진필링과 귀에 선한 두둥둥 배기음 정말 환상적인 추억입니다. 기어가 한단만 더 있었다면... 883이 나에게 주는 유일한 정보는 속도뿐... 늘 기름통 테러를 당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추억.. 잠금장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할리의 심장 시즌이 되면 타고 다니기 바빠 사진이 많이 남아있질 않습니다. 늘 하는 후회인데 안고쳐지네요. 그나마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어 유일한 추억이 되었네요. 아마 저의 마지막 바이크는 할리가 아닐까 합니다.
BMW C650GT 젠틀맨의 바이크 BMW C650GT 티맥스에 질린 저는 결국 작년 한여름쯤 BWM C650GT를 데려 왔습니다. 순정 상태로도 충분한 멋과 기능이 있다고 생각되는 딱 그런 바이크라고 생각 했습니다. BMW라는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도 크게 작용 했구요. 제가 알기로는 c650gt의 엔진은 bmw에서 개발하고 대만 킴코사에서 oem방식으로 제조후 독일에서 조립 한다고 합니다. 이점 때문에 많이 까이는것 같은데 저로서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로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것에 대해 신나게 까고 씹을 재주도 없구요. 정면에서 바라본 c650gt의 풍채?는 엄청납니다. 이넘을 가져왔을때 티맥스2대를 아직 판매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3대를 나란히 세워두면 티맥스는 정말 작아보일 지경이였네요. 아크라포빅 머플러가..
야마하 티맥스 디자인 갑of갑 YAMAHA TMAX 이 포스팅에 등장하는 티맥스 두대도 예전일 되었지만 더 예전에 티맥스 박스를 깐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야마하 시그너스를 타던 중이였고 티맥스는 드림바이크였죠. 그런데 막상 무려 박스를 까면서까지 데려온 티맥스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불과 3달만에 처분해버리죠 그리고는 이어서 야마하MT-01을 데려왔다가 사정상 처분하고 또 몇년후 할리데이비슨 아이언883을 데려옵니다. 그리곤 또 처분을 하고 요아래 보이는 티맥을 인수합니다. 무려 두대나 말이죠. 왜 그랬을까요? 먼저 가져온 놈은 이녀석인데 지인이 괜찮은 매물이라며 소개해줘서 매물을 보러 갔었습니다. 근디... 생각만큼 상태가 좋다고는 할 수 없었죠. 그냥 시세보다 아주조금 싼정도? 카울도 그렇고 뭔가 이래저래 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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